(잡생각) 프로 스포츠
인간이 프로 스포츠에서 보여주는 기량들은 기계보다 열등함.
- 어떤 역도 선수도 차량용 리프트보다 무거운 무게를 들어올릴수 없음.
- 어떤 100m 달리기 선수도 자동차보다 빠를수 없음.
- 어떤 프로게이머라도 학습된 인공지능 모델의 반응 속도를 이길수 없음.
- 두뇌 서바이벌 게임에서의 기억력, 사고력 퀴즈는 단순 코딩으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들임.
프로 스포츠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인간의 감정 때문이라고 생각됨.
- 특정 인물을 신격화/우상화 하는 것은, 번식과 관련된 뇌의 기전일수도 있음.
- 유대감, 소속감을 느낄수 있고 역경을 극복하는 느낌도 받을수 있음.
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‘쓸모’를 생성하기 어려움.
- 모든 인간은 기계보다 물리적 스펙이 열등함 (e.g. 힘, 스피드, 유연성).
- 체스, 바둑에 이어 점점 많은 분야에서 기계가 인간을 뛰어넘고 있음.
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많은 수의 인간이 ‘쓸모’의 수혜자가 될수 있음.
- 옛날에는 소수의 권력자 (e.g. 왕, 귀족) 들만 노예들의 ‘쓸모’를 밑거름 삼아 풍족한 삶을 영위함.
- 기술이 발전할수록, 노예들의 역할을 기계가 대체하고, 풍족한 삶을 사는 사람의 비율이 높아짐.
- 기계가 인간의 능력을 모두 뛰어넘는 사회에서는, 모든 사람이 풍족하게 생활할 수 있음.
- 단, 풍족함의 식량, 주거등의 절대적인 물질적 풍요를 의미함.
- 찰리 멍거가 이야기 했듯, 상대적 박탈감과 질투는 인류와 영원히 함께 할수 있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