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잡생각) 생명의 본질

생명체는 우주의 자연 법칙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결과 일수 있음.

  • 생명 활동을 국소적으로 엔트로피를 감소시키는 기전의 집합체라고 볼수 있음.
  • 얼음골의 시원한 공기, 특정 조건 하에서의 결정 성장 등 자연적인 국소적 엔트로피 감소 현상이 존재하므로, 반드시, 생명체의 탄생이 지구 이외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상상하기 어려움.
  • 생명체가 있는 항성계나 없는 항성계나 둘 다 같은 우주의 법칙이 작용할 것임.
  • 우주가 있어 물질이 있고 생명체가 있는 것임.

먹이 사슬은 태양 에너지의 흐름을 나타냄.

  • 최하단의 식물들이 태양 에너지를 물질로 비축하면, 이를 먹이사슬을 통해 최상단 포식자까지 나눠 갖는다고 볼수 있음.
  • 위쪽에 있는 종은 아래쪽의 종을 포식하며, 아래쪽의 종이 사라지면 위쪽의 종도 사라지므로, 의존관계에 있음.
  • 각 개체의 일생과 종의 분화는, 먹이 사슬의 위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진화의 방향인것 처럼 보이지 않음.
  • 오히려, 각 개체가 본인의 위치에서 생명을 유지해나가며, 번식을 통하여 우연한 진화의 순간을 맞이하는 것이 생명의 역사 처럼 보임.

인간 조직의 피라미드 구조는 노동력의 흐름을 나타냄.

  • 아래쪽에 있는 사람들의 노동력이 더해지며, 최상단의 경영진의 사업방향이 실현된다고 생각할수 있음.
  • 위쪽에 있는 사람은 아래쪽에 있는 사람을 통제할 수 있으나, 위쪽에 있는 사람들은 아래쪽에 있는 사람들의 노동력에 의존하고 있음.
  • 조직 피라미드 안에서의 상승 욕구는, 번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갈망과 동치인것처럼 보임.
  • 생명체로서의 인간은, 피라미드 내의 위치에 연연하지 않으며, 그저 담담하게 살아나가는 것이, 숙명일지도 모르겠음.